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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곡성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40억 상반기 전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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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하는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오는 5월과 10월 각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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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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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오는 5월 중에 60만원을 전액 지급키로 했다.

공익수당은 전액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역상품권의 경우 곡성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심청상품권 주요 가맹점이 소상공인 점포나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이기 때문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인만큼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이 상반기에 조기 지급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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