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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기아차 '2021 쏘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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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운전자보조 기본 적용

개소세 인하로 가격은 더 싸져

EV는 주행거리 선택가능

기아차가 지난해 1월 완전변경해 출시했던 쏘울 부스터를 연식변경한 모델,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23일 출시했다.
기존에 옵션으로 추가해야했던 첨단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그러나 정부의 개소세 70% 인하에 따라 가격은 작년 첫 출시 당시보다 조금 더 싸졌다.

기아차는 ‘2021 쏘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또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순수전기차인 ‘2021 쏘울 EV’는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인 도심형 배터리를,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인 기본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에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2021 쏘울 가격은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이다. 작년 1월 출시 당시 쏘울 가격(프레스티지 1914만원, 노블레스 2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만원)에 비해 최대 53만원까지 저렴해졌다.
2021 쏘울 EV는 ▲프레스티지 4187만원 ▲노블레스 4834 만원으로 서울 기준으로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적용받으면 ▲프레스티지 2993만원 ▲노블레스 3564 만원이다.

[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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