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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진천군, 2021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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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읍 구도심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한뼘' 조성

덕산어린이집 청소년 돌봄실·도서관·카페 등 재탄생

뉴스1

5월 이전할 진천 덕산어린이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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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 복지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충북혁신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해 청소년복지 불균형 문제가 제기된 덕산 어린이집 용지(군유지)다.

구체적으로는 5월 이전하는 덕산 어린이집 건물 리모델링과 증축 등으로 마을결합형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한뼘'을 운영할 청소년 쉼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청소년 방과 후 돌봄실, 청소년 동아리실, 작은 도서관, 청소년카페, 야외 데크와 주민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전진단비, 설계비, 증축과 리모델링 등 공간조성비로 10억2000만원, 운영비로 6700만원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2021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쉼터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주민책임 운영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선진지 벤치마킹 등과 마을회의, 주민설명회도 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사업 대상지가 주민이 만족할 만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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