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 올해 참가자 5천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월1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

도내 거주 만 18~34세 이하 청년 (도내 중소제조업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 대상

2년간 근로장려금 총 720만원 지급 (분기별 90만원씩 지역화폐로)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 참여자 5000명을 모집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도내 중소 제조업 청년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 소재 중소 제조 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260만원 이하 청년들에게 2년간 근로장려금 최대 72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월별 30만원씩 지급하던 방식에서 분기별 90만원 지급으로 변경해 해당 분기 초에 일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소재 중소 제조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재직 중이고 월 급여 260만원 이하인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5월 초 신청 홈페이지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 마이스터통장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제조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에 대한 직접 지원을 통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제조업의 근속률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근로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