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64명 증가… 검역에서 13명 포착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제1터미널 입국장 한 켠에서 방호복을 착용하며 검역 지원 임무 투입을 준비하는 모습.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4명 늘어난 8,96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강화된 입국 절차에서 확진된 사람이 13명이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257명 늘어나 3,166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7명이 증가해 1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검역에서 포착된 13명이 새롭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검역에서 포착된 환자는 이제까지 47명이다. 새로운 환자는 대구(24명)에서 가장 많았고 경기(14명) 서울(6명) 충북(2명) 경북(2명) 경남(1명) 세종(1명) 부산(1명) 순서로 많았다. 다른 지역에서는 새롭게 보고된 확진환자가 없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