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신형 쏘울 EV, 한번 충전에 부산까지 `논스톱`…서울서 2993만원에 판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기아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아차 소형 SUV인 쏘울이 한번 충전하면 서울~부산(361km)을 운행할 수 있는 논스톱 장거리용 전기차(EV)로 진화했다.

기아자동차는 23일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향상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2021 쏘울 EV는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가 장착됐다.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타깃이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터리가 적용됐다.

또 쏘울 EV와 쏘울에는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장착됐다.

쏘울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도 기본 적용됐다.

쏘울 가격(개별소비세 1.5% 기준)은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이다.

쏘울 EV 가격은 ▲프레스티지 4187만원 ▲노블레스 4834만원이다. 정부 보조금과 서울시 보조금을 적용받으면 ▲프레스티지 2993만원 ▲노블레스 3564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