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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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23일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5원 오른 1265.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20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따라 진정되는 듯 했던 환율은 개장 직후 다시 치솟아 9시 30분 기준 1272.7원까지 급등했다. 지난 주말동안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미국 정부의 2조 달러 규모 경기부양책도 의회 협상이 지연되면서 시장의 위험 회피심리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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