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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직장인 16.9% "알바 한다"… 월평균 수입 37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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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6.9% "알바 한다"… 월평균 수입 37만6000원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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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직장인이 1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30대 이상 직장인 12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6.9%는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30대 직장인 5명중 1명에 가까운 19.3%가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20대 직장인 중에는 15.4%, 4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13.7%로 30대 직장인 중 알바를 병행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 알바하는 직장인은 미혼직장인(18.1%)이 기혼직장인(13.8%) 보다 많았고, 남성직장인(20.0%)이 여성직장인(15.2%) 보다 많았다.

알바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수입을 높이기 위해'(86.8%)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퇴근 후 또는 주말 등 여유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21.7%), '하고 싶었던 일을 경험해보기 위해'(15.1%),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10.8%) 등이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알바 직종(복수응답)으로는 '매장관리/판매'(37.3%)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음식점 서빙/주방보조' 알바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27.4%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 △사무보조(16.5%) △택배/배달(16.0%) △카페 알바(15.6%) 순으로 알바를 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알바하는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알바 수입은 3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직장생활과 알바를 병행하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지' 물은 결과 '만족한다'(61.3%)가 '만족하지 않는다'(38.7%) 보다 많았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75.4%)가 가장 많았고, 반대로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휴식을 온전히 취하지 못해 항상 체력적으로 힘들다'(73.2%)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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