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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진주소식]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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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를 시의 랜드마크로 부각할 수 있도록 기념성과 예술성, 창의성, 상징성을 고려한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 공모에 나섰다.

설계는 옛 진주역의 역사성, 기념성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제시하고 근대문화유산인 차량 정비고와 전차대를 연계한 시설, 맹꽁이서식지를 활용한 생태공원, 주변의 계획된 시설(국립진주박물관, 문화거리, 남강, 망진산 등)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설계 공모 당선자에게는 용역비 5억3천500만원인 기본 및 실시설계에 우선협상권을 준다.

공모 참가 등록은 내달 1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 입찰공고)와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G2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돼 4만2천77㎡ 부지에 조성되는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연말 완공 목표다.

중앙·청과시장-한국산업기술시험원, 코로나 극복 협약

(진주=연합뉴스) 진주시는 진주중앙시장·청과시장 상인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단체와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활력 대책 중 하나인 1기관-1시장 자매결연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물품을 사고 중앙·청과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딸기, 방울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지역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과 직원들에게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를 위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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