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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한국자활복지개발원-도드람양돈농협, 코로나19 취약층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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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13일 도드람양돈농협과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노숙인 시설에 2천500만원 상당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 독거노인 급식 사업, 저소득층 급식 지원 등 자활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드람양돈농협은 2017년부터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본래순대국, 뼈 해장국,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HMR 제품을 대구·경북 지역 내 저소득·노숙인 시설에 전달했다.

이병학 원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며 "개발원과 저소득층 일자리 연계 협력기업이 함께 뜻을 모은 것처럼 모든 국민이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019년 일·복지 연계를 통한 저소득층 자활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사업 수행 지원을 위해 협력기업과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13일 하나은행 후원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8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기부 행렬에 동참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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