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소비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일환
안산시 전경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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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다온의 10% 특별할인 이벤트를 5월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달 간 만 10% 특별할인 행사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피해가 발생하는 등 침체된 소비활성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할인 연장을 결정했다.
다온은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234억원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약 3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윤화섭 시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다온을 확대 발행하는 등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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