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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SC제일은행, 대구 의료진에 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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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앞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마스크를 수송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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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C제일은행이 마스크 5000여개를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마스크(N95)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 고객과 임직원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홍콩에 있는 범중화권 및 동북아 지역본부를 통해 전달해왔다.


SC제일은행은 본점 및 일선 영업점에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용으로 적정량만 남기고 수요가 더욱 절실한 대구·경북 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대구동산병원에 마스크 5000여개를 전달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이번 SC그룹 차원의 마스크 지원이 한국 고객과 임직원은 물론 의료 현장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와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해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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