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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특징주]美호텔 구조조정 조짐에 국내 호텔株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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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로나19가 만든 불황의 쓰나미가 숙박업계도 덮쳤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호텔신라(008770)는 전거래일 대비 5.91%(4000원) 내린 6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라다이스(034230) 또한 8.00%(900원) 내린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호텔업계는 영업난으로 구조조정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적인 호텔체인 메리어트는 미국 내 고용인원 13만 명중 일부가 무급휴가에 들어갔다. 정리해고도 검토 중이다. 힐튼 역시 워싱턴DC의 캐피털힐튼 등 일부 호텔의 영업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미국여행업협회(USTA)는 코로나 위기로 숙박·관광 관련 일자리 460만개가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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