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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트럼프 "북한·이란에 코로나19 대응 지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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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친서 보냈나' 질문엔 답변 피해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피터 게이너 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일일 기자회견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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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국면에서 북한과 이란 등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 참석, "우리들은 수많은 해외 국가들을 돕기 위해 열려 있다"며 북한과 이란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은 정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그래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려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나왔다.

앞서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서 협조 의향이 담긴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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