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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국남동발전, 환경·일자리·청소년교…`상생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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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나눔경영 ◆

매일경제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1월 진주 자유시장에서 노사 합동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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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국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에너지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나눔을 통해 상생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함께(together)'라는 이름의 여러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 한국 남동발전의 에너지나눔 대표 브랜드는 '써니 투게더(Sunny Together)'다.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공급 및 환경이 취약한 주거지, 전기 미공급지, 전통시장, 복지기관 등에 질 높은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등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발전공기업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을 보전하고자 2016년부터 '그린 투게더(Green Together)'를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기관, 단체 등이 공원, 지역 명소 등 일정 장소를 지정받아 자율적으로 청소, 꽃 가꾸기 등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 나가도록 하는 환경정화사업이다. 또한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 미래형 환경공헌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잡 투게더(Job Together)'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남동발전의 또 다른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청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KOEN 실버카페'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KOEN 로컬푸드 마켓사업'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신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지역 환경 정화활동을 통한 환경개선 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인큐베이션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 자립 기반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회적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KOEN 농촌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에게 지속가능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농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본사 및 발전소 주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에듀 투게더(Edu together)'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5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영어, 과학, 역사, 축구, 멘토링 총 5개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의 나눔은 국경을 넘어 해외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110여 개 'KOEN 나눔봉사단'은 1부1촌 활동, 지역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 중이다. 이러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은 국내뿐 아니라 한국남동발전에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는 파키스탄, 네팔,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의료공헌사업을 비롯하여 재난구호 및 글로벌 CSV 활동을 통해 후원 및 학교 시설 정비, 문화교류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획 취재팀 = 임성현 기자 / 김태준 기자 / 문재용 기자 / 오찬종 기자 / 김연주 기자 / 양연호 기자 / 송민근 기자 /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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