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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영란은행, 기준금리 0.25→0.1%로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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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에도 0.5%p 인하…코로나19 경제 충격 완화 차원

연합뉴스

영란은행 [로이터=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영란은행은 19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 특별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25%에서 0.1%로 0.15%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앞서 지난 11일에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25%로 0.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그러나 증시가 급락세를 이어가는 데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영란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영국 국채 및 회사채 보유 잔액을 2천억 파운드(약 294조원) 늘리기로 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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