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서 발언하는 구윤철 차관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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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대응을 위해 마련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두 달 안에 75% 이상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추경이 확정된 지금, 이제부터 할 일은 재정 집행"이라며 "핵심은 속도"라고 강조했다.
구 차관은 "정부는 추경 국회 통과 이후 2개월 내 75% 이상 집행한다는 최고 수준의 집행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저소득층 방역물품 구매 비용 한시 지원과 아동 양육수당 지원 확대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를 향해서는 "중앙정부 추경 편성에 대응해 지자체 추경을 조속히 편성하고 추경 성립 전에라도 국비 우선 사용을 통해 추경 집행을 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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