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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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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6일(현지 시각)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이 EU로 여행하는 것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여행을 가급적 가지 않으면 감염증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서 "각국 정상·정부에 EU로의 여행이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일시적 제한을 둘 것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EU 국적의 가족, 외교관, 의사, 코로나를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원들은 예외라고 위원장은 덧붙였다.
[장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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