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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LG전자와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 인공지능(AI) 기술을 LG전자 가전제품과 연결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우선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2020년형 올레드, 나노셀, 울트라HD TV 전 모델에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한다.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쉽게 TV를 제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헤이카카오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미니와 LG TV를 연동한 후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호출해 원하는 기능을 말하면 된다.
'TV 전원 켜줘', 'TV 화면 밝게 해줘', 'TV 볼륨 올려줘', 'TV 채널 위로/아래로 등 명령어로 전원·볼륨·채널·화면 밝기 등 기본적인 TV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및 채널·콘텐츠 검색·콘텐츠 추천도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 AI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LG 스마트 TV의 지속적인 혁신에 일조하겠다”면서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LG전자와 TV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전 분야에서 고객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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