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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갤럭시Z플립' 20여개국서 완판…전세계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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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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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삼성전자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이하 Z 플립)이 20여 개국에서 '완판'(완전 판매)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Z 플립은 지난달 14일 한국·미국·프랑스·스페인·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시됐다.

이중 절반 이상인 20여 개국에서 초도 물량 매진을 기록했다. 완판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1차 판매에서는 9분, 2차에서는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11일 브라질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5일부터 브라질 10여 개 매장에 Z 플립 전시도 시작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6일 삼성닷컴에서 추가 물량 판매를 시작, 미러 퍼플 모델이 당일 판매 완료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미러 블랙 모델도 준비한 대부분 물량이 소진 상태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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