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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태영호 "北, 국내 주요인사 일상적으로 해킹…이중·삼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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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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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명 태구민)가 17일 북한과 연계됐다고 추정되는 조직에게 휴대전화 해킹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번 해킹건을 통해 드러났듯, 지난 몇 년간 저에게 한국에서의 삶은 결국 김정은과의 싸움이었다"고 했다. 태 전 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북한은 대한민국의 주요 기관이나 주요인사에 대해 일상적으로 해킹을 하고 있다, 저 역시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 전 공사는 "정보 접근이 원천 불가하도록 이중 삼중의 대비를 하고 있다"며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보안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 전 공사는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그는 태구민(太救民)이라는 이름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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