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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tv에 `U+tv 아이들나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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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 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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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헬로tv에 'U+tv 아이들나라'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 IPTV 'U+tv'의 성공을 견인한 킬러서비스를 도입해 케이블TV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LG헬로비전은 양사 시너지를 가속화하는 한편, 자체 상품력 강화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이번 아이들나라 론칭에는 LG헬로비전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셋톱박스 사양에 관계없이 260만명의 전체 디지털방송 고객에 아이들나라를 제공하는 한편, 기술 개발 시기도 크게 단축했다. 향후 LG유플러스도 LG헬로비전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U+tv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2017년 첫 선을 보인 키즈 및 영유아 부모 맞춤형 플랫폼이다. 전체 이용자 중 47%가 U+tv 가입 이유로 꼽을 만큼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키즈콘텐츠는 물론, 아이의 TV시청 시간·횟수 관리와 시력보호기능을 제공해 똑똑하고 건강한 시청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헬로tv 디지털방송 고객은 당장 오늘부터 추가요금 없이 아이들나라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1등 케이블TV와 1등 키즈콘텐츠 서비스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로tv에서도 아이들나라의 흥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케이블TV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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