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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토·해수 업무보고…코로나 여파에 '경제 활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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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올해 정책 방향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정부 부처가 새해를 맞아 업무 보고하는 것은 이번이 5번째이고, 17일 경제 부처 이후 10일 만이다.

이날 업무 보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태 이후 상황에 대비 차원에서 경제 활력을 변함없이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에 업무 보고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참석 인원은 90명으로 최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업무 보고에서 "두 부처는 출퇴근 교통, 주거 같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철도·해운·항공과 같은 인프라와 기간 산업까지 민생과 국가 경제, 전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는 항공과 해운업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두 부처 역할을 최대한 살려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업무 보고에서 국토부는 '활력 넘치는 경제, 편안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경제 활력 제고, 3대 목표 8대 전략 ▲편안한 일상을 위한 2대 민생 현안(서민 주거 안정·출퇴근 시간 단축)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국토부는 지역별 경제 거점 조성과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대폭 확대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 도심 내 쇠퇴 지역 공공 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신공항 건설 등 교통 SOC 건설 자금 14조 원 투입, 21만 호의 공적임대주택 공급 등을 보고했다.

해수부는 ▲해운 재건의 확실한 성과 창출 ▲연안·어촌 경제 활력 제고 ▲스마트화로 혁신 성장 견인 등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해운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2만 4,000톤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신규 투입 등 선복량 확충, 어촌 뉴딜사업 확대, 부산·인천·광양·거제 등 노후·유휴 항만 재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업무 보고에서는 국토·해양 현장을 연결해 사례에 대해 들어보는 방식도 도입했다. 국토부는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천사대교 현장 연결을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연결에서 마을 주민과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인프라 건설에 따른 주민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해수부는 부산 신항에 입항한 컨테이너 선박 선장과 현장 연결을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연결에서 정부의 해운 재건 정책에 따라 글로벌 해운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대한민국 미래모습을 향한 현장의 기대감에 대해 들었다.

한편, 부처별 보고 이후 진행한 경제활력 토론회에서는 도시재생, 생활 SOC, 항만개발 등 과제들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의 제언과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경열 천안시 도시재생 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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