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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오!쎈 인터뷰] 손대영 감독, "꼭 완성도 있는 팀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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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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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선수들 보다는 내 책임이다.”

롤러코스터 같이 도깨비 같은 경기력에 대해 손대영 감독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대답했다. 다만 한화생명이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이 끝나면 완성도 높은 팀에 대한 약속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라운드 그리핀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3승(3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승률 5할로 복귀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손대영 한화생명 감독은 “경기력이 들쑥날쑥해 불안해 하실 수 있지만 감독으로 최대한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 때문에 나온 결과 같다. 선수들 보다 내 책임이 크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승리 소감을 묻자 손 감독은 “승리는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다. 팀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이 만든 결과”라고 언급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성벽을 올리거나 집을 짓는 것처럼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 꼭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선수단과 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끝으로 손대영 감독은 “팀을 위해 항상 고생하고 있는 정노철, 이중혁 코치, 늘 믿어주는 한화생명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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