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가 필요해©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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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을 위한 창작동화 '가보가 필요해'가 서점에 나왔다.
신간 '가보가 필요해'는 가족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말과 행동, 가치관이 가족의 보물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주인공 다은이는 학교 숙제인 '가훈 발표'를 앞두고 초조해한다. 다은이는 친구들의 화려한 가훈이나 가보와 다르게 집에 특별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친구 규원이는 이순신 장군의 후손이라면서 가보를 설명하고 소담이는 발표를 잘해서 초밥 지우개 세트를 선물로 받는다.
다은이는 집안을 샅샅이 뒤져도 마음에 드는 가보를 발견하지 못한다. 다은이의 엄마는 허름한 나무 상자에 얽힌 이야기를 다은이에게 들려준다.
책은 초등 2학년 1학기 국어 '상상의 날개를 펴요'와 3학년 1학기 국어 '의견이 있어요'와 연계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 가보가 필요해/ 김지영 지음/ 이갑규 그림/ 좋은책어린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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