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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SK실트론, 구미 본사 '코로나19 감염대응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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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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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웨이퍼/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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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내 감염대응체제를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최근 구미 본사의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임직원 3200여명과 협력사 직원의 발열 상태를 매일 출근 때마다 개별 측정하고 있다.

중국 방문 여부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방문여부도 확인해 출입 제한을 시행 중이다. 중국 출장은 가급적 제한하고 부득이한 상황에서 현지 업체를 방문했을 경우 2주 동안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비상경영 대응계획도 마련했다. 대규모 결근 사태에 대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핵심시설 운영방안은 세운 상태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보건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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