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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샌드스퀘어는 자사 암호화폐 플레타가 암호 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락업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의 ‘락업 프로젝트’는 보유한 암호 화폐를 활용해 리워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암호 화폐 금융 상품 ‘플러스’ 중 하나이다.
이는 암호 화폐를 맡긴 기간만큼 이자 수익 혹은 특별 상품을 제공하는 게릴라성 이벤트 상품으로, 특정 기간에만 선정된 암호 화폐를 락업할 수 있다. 플레타는 이오스, 트론, 매틱, 에스티피에 이어 다섯 번째 락업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플레타의 이번 락업의 수익은 역대 프로젝트중 최고 이율을 자랑하는 에스티피의 연 38.32%보다 높은 연 38.72%에 달해 많은 유저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는 블록체인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DApp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해, DApp 개발자는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유저의 실생활에 플레타 기반의 DApp이 널리 이용될 수 있게 힘쓰고 있다.
플레타는 샌드스퀘어의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최대 14,000 TPS라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내세워 이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플레타는 이미 자체 채굴 생태계에 락업 서비스인 ‘포뮬레이터’와 ‘위임인-검증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뮬레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정량의 플레타 토큰을 락업해 플레타 서버 기반의 채굴 노드 ‘포뮬레이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채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플레타 토큰을 대형 채굴 노드인 ‘검증인’의 외부 서버에 위임해 플레타 생태계에 기여하는 방법도 있다.
코인원과의 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플레타 자체 락업 서비스 외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이 플레타 생태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는 데에 또 다른 의의가 있다.
또한, 샌드스퀘어는 블록체인 유즈케이스 개발, 기성 기업 서비스의 블록체인화 등, 여러 블록체인 사업에 참여해 블록체인 상용화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에 선정된 블록체인 기반 임상 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큰 주목을 받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샌드스퀘어는 가까운 시일 내에 플레타 코인의 실사용 사례를 공개해 플레타 체인의 사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달 내로 암호화폐 소셜 플랫폼, ‘월렛 스트리트’를 런칭할 예정이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코인원의 새로운 락업 프로젝트에 플레타가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플레타 플랫폼은 ‘포뮬레이터’와 ‘검증인-위임인’ 시스템 등, 자체 락업 서비스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채굴 생태계를 운영 중이며, 코인원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더 넓게 확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락업 이벤트 이후에도 코인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플레타 생태계를 더 견고히 하고, 양사의 발전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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