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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의 성장이 활발해진 2015년 11월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P2P산업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장외주식’을 기반으로 P2P산업을 시작했다.
장외주식은 비상장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으로 일반적으로 상장 후 발생하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투자를 진행한다.
다만, 장외주식은 기업의 상장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을 두고 투자를 진행하기에 만약 장외주식 구매 후 상장 전 다시 판매한다면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단점이 존재한다
20년 이상 장외주식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김해동 대표는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장외주식을 온전히 보전하면서 개인과 사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외주식담보 대출 서비스를 오픈했다.
특히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P2P산업에 장외주식 담보 대출을 접목시켜 합리적인 대출 및 빠른 자금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약 70개 이상의 비상장주식 항목을 취급하고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16건의 특허 등록 완료 및 40여건의 출원을 이뤄내면서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장외주식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은 약 1조(K-OTC기준) 원 이상이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4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장외주식 거래는 앞으로도 꾸준히 활성화될 전망이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장외주식 시장의 활성화 영향으로 이전 대비 많은 투자자들이 장외주식담보 대출 문의를 하고 있다"며 "특히 과거에는 사업자들의 요청 비율이 높았다면 현재는 개인 투자자들까지 신청비율이 확대되는 등 장외주식 담보 대출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장외주식도 이제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거듭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K-OTC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비상장주식 취급 항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며 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IPO 시장동향, 비상장기업분석 등 장외주식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최영희 기자(ch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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