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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부동산 특집] 한양, 전남 순천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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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한양은 오는 3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 일원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79~110㎡, 1252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명은 공원과 교육 등 쾌적한 환경과 입지를 갖춘 순천의 대표(Signature)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는 의미로 펫네임을 '에코 앤 에듀(Eco&Edu)', '시그너처(Signature)', '프레스티지(Prestige)' 의 합성어인 '디에스티지(The ESTIGE)'로 결정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다.

이 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라남도에서는 1호 사업이며, 민간기업인 한양이 54만 여㎡(축구경기장 약 76배) 근린공원 부지의 약 70% 면적을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 기부체납함으로써 순천 최대 규모의 숲세권이 형성된다. 단지 내에는 배후의 공원과 이어서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풍부한 녹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사업지 반경 약 2㎞ 내에는 순천 IC가 접해 있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완주 등 광역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구간 전철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준비중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사업지 반경 약 1.5㎞ 이내에는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등이 인접해 있다. 용당동 일대 원도심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순천시는 단지에서 차량 약 10분 거리에 시청 신청사를 건립하고 일대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와 함께 도시첨단 산단 내 첨단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관내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 글로벌 웹툰센터 개소 및 운영,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peac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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