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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가총액비중 상한제도(CAP·캡)를 적용 받아도 수급 충격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캡 비율을 적용하면 해당일 매도 물량이 나오고, 단기적으로 다른 날과 비교해 자금 흐름이 약화될 수 있겠지만 다른 수급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경범 연구원은 "3월 수시 조정을 가정하면 삼성전자의 편입비중은 33%에서 31.6%로 1.4%포인트 줄고 코스피200 지수 완전복제 자금의 매도 금액은 30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수급 충격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과 12월 코스피150 지수의 삼성전자 비중은 캡 비율 적용으로 각각 2.9%포인트, 3.0%포인트 줄었지만 이후 6주만에 1.2%포인트, 1.1%포인트씩 올랐다"며 "구성종목 주가에 따라 편입비중이 조정되는 패시브 자금 특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간 수급도 동일 수준 자금 흐름 대비 일간 4.2%의 감소가 산출되지만 패시브 영향과 이외 수급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미 기자 lbm9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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