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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특징주]나이벡, 항암제 개발 물질 이전 계약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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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나이벡(138610)이 해외업체와 함께 항암제 개발과 관련한 물질 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37분 현재 나이벡 주가는 전일 대비 4.65% 오른 1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영국계 바이오 제약사와 다중표적 항암제 개발을 위한 펩타이드 기반 약물전달시스템 ‘나이펩-티피피(NIPEP-TPP)’의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국 제약사와의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물질이전 및 신약 공동개발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백은 영국계 제약사로부터 후보 단백질을 공급받아 약물전달시스템인 NIPEP-TPP를 적용해 타겟팅 기능 및 투과 기능성을 부여한 신약 후보 개량 물질을 공급할 예정이다. 효능 검증이 완료되면 상업 계약 추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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