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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2억포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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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판매량 2억포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4포를 섭취한 셈이다.

2012년 출시 후 2013년 300만포, 2015년 2500만포, 2017년 1억1000만포 등 누적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지난해 2억포 판매를 돌파했다.

에브리타임 출시 영향으로 2030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도 증가했다고 인삼공사 측은 밝혔다. 2030세대의 정관장 총 매출 비중은 2012년에 5%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15% 대를 훌쩍 넘어섰다.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젊은 층의 니즈와 맞아떨어져 2030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일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출시 당시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지만 이제는 전 연령층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인기에 힘입어 판매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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