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8월 20~22일 개최…주제는 're:ad'

부산국제광고제, 201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202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20)를 8월 20~22일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고제는 '광고를 다시 생각하고'(re-think), '재정의하며'(re-define), '새롭게 디자인한다'(re-design)는 의미로 're:ad'를 주제로 정했다.

올해 전시에서는 주제전을 열어 국내외 다양한 캠페인 사례를 소개하고, 광고의 긍정적 순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처음 선보이며 호응을 누린 '비디오 스타스'도 인기 크리에이터를 만나는 시간, 1인 크리에이터 체험존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또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테마 're:ad'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외에도 크리에이티브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토크 콘서트와 전문가 워크숍 등이 열린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토크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유명인을 초청할 예정이며, 일반인 대상 무료 강연과 전문가 대상 유료 강연을 마련한다.

아울러 우수한 캠페인을 가장 많이 수행한 제작사에게 주어지는 상인 '프로덕션 컴퍼니 오브 더 이어'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e-코머스' 카테고리가 신설됐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4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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