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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주민 "임미리 고발 사과...표현의 자유 제도 개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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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번 더 사과한다면서도 다만 이번 사건이 사과와 비판만으로 끝날 일은 아니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상 표현의 자유,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 등의 제도적 개선에 여야가 함께 나서자는 것이라며 20대 국회가 얼마 안 남았지만 '표현의 자유' 법안이 발의돼 있고 여야 모두 중요하다고 한 만큼 제도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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