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양홍규 예비후보 "복합시설 갖춘 미래형 통합학교 신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돌봄센터, 복합 문화공간 운영

뉴시스

[대전=뉴시스]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19일 복합시설을 두루 갖춘 '미래형 통합학교' 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세번째 공약발표회를 열고 "과소·과밀학교 문제를 해소해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학교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상생 공간으로 변화시기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초·중·고교 등 일부를 통합해 적정 학급과 학생 수의 규모를 갖추고,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차원에서 복합 시설을 더한 학교다.

노유(老幼)센터와 마더센터, 24시간·365일 운영하는 돌봄교실, 체육관, 도서관, 공용주차장, 평생학습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취지다.

그는 왕복 4차로 도로를 마주보고 있으면서 도보로 30초 거리에 불과하지만 학생수가 9배나 차이가 나는 월평동 성천초와 성룡초의 사례를 들면서 "학군이나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성천초를 미래형통합학교로 전환하면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미래학교는 학생들만이 이용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과 함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나아가야한다"며 "성천초를 선도사업으로, 매년 1개 학교를 목표로 통합적인 공간활용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