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펫샵 폴리파크 53호점 상계점 오픈 대리점 확대 눈길

국내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4%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프리미엄 펫샵 폴리파크의 성장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폴리파크는 2020년 1월 포항 상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2월 부산 부민점, 서울 상계점을 오픈하였으며 다가오는 3월 경상도 및 대구 지역에 4개 지점 오픈을 확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올 해 1분기에 7개 지점을 오픈하며 대리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폴리파크가 국내 펫샵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대리점 운영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국내 애견산업이 지금과 같은 호황기를 맞기 전인 2003년 대구 동성로에 첫 매장을 오픈하여 지금까지 17년간 운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오픈 초기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펫샵 전용 POS System은 폴리파크의 주목할만한 장점으로 손꼽히는데, 이는 상품 발주 및 매출 확인, 직원 관리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대리점 별 적정 재고를 맞출 수 있어 점주들은 재고에 대해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그리고, 본사가 직접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물류 배송을 통해 대리점 별 상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였다. 폴리파크 관계자는 “2월 초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전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대리점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본사의 관리 하에 진행되는 물류 배송으로 점주들은 매장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어 매장 오픈 전/후로 매니저의 현장 지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제품 및 포스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상시로 확인할 수 있다.

폴리파크 관계자는 “대리점 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도 더욱 힘 쓸 예정”이라 전했다. 실제 폴리파크는 월 별 할인&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의 폭을 넓혔다. 2월에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2월 16일 개점한 53번째 매장 상계점은 서울 상계동 노일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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