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수능특집을 맞아 뇌섹남녀들이 출동해 눈길을 끈다.
1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수능 특집을 맞아 페퍼톤스 이장원, 미미미누, 허성범, 트리플에스 김유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능 특집을 맞아 페퍼톤스 이장원, 미미미누, 허성범,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장원과 허성범은 카이스트라고 했고 김유연은 이화여대였다. 이가운데 미미미누는 서장훈을 보더니 "난 고려대학교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미미미누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허성범은 "표정이 안좋아졌다"고 했고 서장훈은 홀로 연고전을 시작했다.
이때 미미미누는 "작년 '고연전' 특집 당시 고대에서 미스코리아 친구가 나왔는데 기다림 끝에 수능특집으로 내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미미미누에 대해 "말도 잘하고 똑똑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고대를 나왔냐"고 했다. 이에 미미미누는 "5수해서 고대왔다"고 했고 또다시 서장훈은 "5수를 해서 고대를 갔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이장원을 보더니 "그동안 방송을 많이 했다"며 "그땐 굉장히 자연스러웠는데 오늘 긴장을 했냐"고 했다. 이장원은 "아무래도 약간 좀 교복도 입고 불안해지는 만큼 제스처도 풍부해 진다"고 했다.
김영철은 "원래 안 쫄지 않냐"고 의아해 하자 "그런데 요새 호르몬이 좀 도는지 쫄보 호르몬에게 점령 당했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신동은 허성범에게 "다들 방송을 좀 하는 친구들인데 정말 긴장한 것 같다"고 했다. 허성범은 이에 놀라며 "많이 티나냐"며 "사실 내가 어렸을 때 TV를 진짜 많이 봤는데 강호동과 이수근을 너무 오래 전 부터 봤다"고 고백했다.
김유연은 "어릴 때 노는 걸 좋아해서 놀다가도 모의고사는 항상 1등급이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김유연의 아버지는 의사고 어머니는 약사로 알려졌다.
과학고를 다니다가 카이스트에 조기입학한 이장원의 경우 아버지가 울산과학기술원 총장님으로 알려졌다. 다들 공부가 유전이라고 하자 이장원은 "유전이 있긴 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장원은 "과학고에서 2학년 끝나고 영재 인증을 받고 수능을 면제 받고 1년 빨리 조기입학시켜주는 제도가 있었는데 난 했다"며 "근데 대학 1학년때 미성년자라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허성범의 경우 영재고를 나왔다고 했다. 이어 허성범은 논란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성적이 좀 안 좋은 친구들이 연고대를 간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나오라"며 분노했고 미미미누 역시 "연고대면 고대는 꼴찌가 간다는 거 아니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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