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우정바이오, 29번 확진자 다녀간 고대안암병원 멸균 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코스닥 상장사 우정바이오는 29번 확진자가 다녀간 고대안암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멸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은 멸균 작업을 마친 뒤 이날 오전 재개원했다.

29번 확진자는 고대안암병원에 14시간 정도 머무르며 엑스레이 검사 등을 받았다. 고대안안암병원은 이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자진 폐쇄하고 야간 멸균작업에 돌입했다.

우정바이오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93평 면적을 폐쇄한 뒤 약 10시간에 걸친 멸균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멸균검증과 과산화수소 증기의 잔류 여부 확인을 통한 호흡기 안전성 확보, Rapid Kill(빠른 사멸) 방법을 거쳐 이날 멸균 작업을 마쳤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소독용액을 분무하는 단순작업만으로는 완벽히 균의 확산을 방지할 수 없다”며 “이번 고대안암병원 의료정상화의 예에서 보듯 우정바이오는 공간멸균에 있어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지은 기자 hur@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