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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애플의 우울한 실적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적부진이 기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4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4p(0.31%) 상승한 2215.62을 기록했다. 이후 221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1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p(0.05%) 오른 683.2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2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비철금속(2.98%), 가정용품(1.86%), 레저용 장비와 제품(1.54%), 교육서비스(1.40%), 디스플레이패널(1.32%)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0.49%), 네이버(0.54%), 현대차(0.38%), 삼성SDI(0.75%)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
쿠키뉴스 지영의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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