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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얼음처럼 시원한 맛…릴 전용스틱 '핏 아이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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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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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플러스'와 '릴 미니'의 전용스틱 신제품 '핏 아이싱(Fiit ICE+ING)'을 출시했다./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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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플러스'와 '릴 미니'의 전용스틱 신제품 '핏 아이싱(Fiit ICE+ING)'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편의점 4만3000여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핏 아이싱은 보다 시원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캡슐 없이도 강력한 상쾌함이 끝까지 유지되는 게 장점이다.

제품 이름도 이런 특징을 살려 붙여졌다. 'ICE'와 '+ING'를 결합해 현재진행형 구조로 '끝까지 지속되는 상쾌함'이란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블루 색상과 크리스털 질감 처리를 활용했다.

신제품 출시로 KT&G의 '릴' 전용스틱인 '핏'의 제품군은 총 8종으로 늘었다. 릴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고, 지난달 누적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릴과 전용스틱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체결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핏 아이싱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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