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현대백화점, 코로나19로 어려운 협력사에 긴급자금 500억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거래하는 중소기업 중 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최대 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자금 상환은 3개월에 걸쳐 납품 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현대백화점 인트라넷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20일부터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박대성 현대백화점 동반상승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협력사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백화점 제공=연합뉴스]



esh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