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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관세청, 불법반출 몰수 보건 마스크 취약계층에 무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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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차분 전달…4월 단속분까지 지속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관세청은 지난 6일 개시한 불법반출 집중단속으로 몰수된 보건 마스크 60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취약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보건 마스크는 범칙행위가 경미해 행정처분으로 몰수가 확정된 1차분 5건 분량이다.

관세청은 불법반출 집중단속이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몰수되는 보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관세청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 푸드마켓 관계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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