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으로 2만5000원 돼야"
올 영업이익 6.7% 증가 전망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일기획은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2016년 1분기까지 수익성 하락과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최악이었다. 당시 주가는 1만5000원까지 하락하고 해당 기간 평균 주당순이익(EPS)은 729원이었다. 그 뒤 업황이 회복돼 지난해 EPS는 1200원으로 64.6% 증가했다. 하지만 주가는 46.7% 올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승한 코스피를 감안했을 때 쉽게 이해되지 않는 괴리”라며 “이론상으론 최소 2만5000원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밝다고 봤다. 올 1분기 연결 매출총이익 2647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6.7% 증가할 전망이다. 내수가 어렵지만 디지털 광고 성장이 기대되고 유럽, 인도 등 중국을 제외한 전 시장에서도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 한해 전체 영업이익은 2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상승할 전망이다. 배당성향도 60%로 높고 순현금 보유액이 충분해 향후 인수합병(M&A)을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