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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용원 전문가 투자칼럼] 총선의 시작 정책주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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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근 증시를 살펴보면 각 나라별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은 코로나 우려감을 이기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대출 금리를 기존의 3.25%에서 3.15%로 0.1% 포인트 인하했다. 그리고 금리 인하와 동시에 시중은행에 2천억 위안(33조 8천억 원)의 자금을 직접 공급을 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식 거래세에 대해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연준의 파월 의장 역시 미국 경제 확대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면서 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명과 암을 봐야 할 것이다. 지금의 당장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코로나의 결과로 무디스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환율에서 나타난다.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지만 대량의 자금이 유입되지 못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1180원 대에서 추가 하락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대해서는 코스피의 전고점인 2300P를 기대하기보다는 종목 흐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격탄을 맞은 중국 소비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파라다이스(034230)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지난 일본과의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파라다이스는 지속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은 202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파라다이스 시티 완공에 따른 레저 호텔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와 카지노 사업의 드롭액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은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는 훨씬 수월한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경계하며 매매를 해야 할 것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서용원" 리딩 전문가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홍보용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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