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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팜스빌,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다크호스...올해 고성장 기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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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8일 팜스빌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다크호스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원을 제시했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팜스빌의 2019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1.8% 증가한 299억원, 영업이익은 34.9% 늘어난 75억원으로 고성장했다"며 "올해는 더 큰 폭의 외형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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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팜스빌]


김아영 연구원은 "팜스빌은 매년 다이어트, 관절, 피부, 눈, 면역 등 카테고리 별로 브랜드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11개의 자체브랜드와 150여 개의 제품군을 보유 중"이라며 "매출이 특정 제품에 치우치지 않아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임원진들이 CJ헬스케어의 마케팅 출신으로 뛰어난 유통전략을 보유했다"며 "현재 판매 중인 홈쇼핑 채널은 3개이며, 연내 7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팜스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6억원, 127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홈쇼핑 방송 횟수 증가와 사후면세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향 매출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사후면세점은 3~4곳이며, 일부는 빠르면 1분기 내 런칭 가능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제품에 대해 직접 생산체제를 위한 CAPA를 확보했으며, 3월부터 가동 가능할 전망"이라며 "유통 부문 확대와 뛰어난 상품개발 능력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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