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운송플랫폼·에너지 담당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이번 탐사 시추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매장량, 생산 기간, 투자비, 판매 구조 등 많은 가정이 필요한 상태로 가치 판단은 시기상조"라며 "의미 있는 가스전 확인 시 목표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류 연구원은 "현재 수치는 초기 단계 데이터로 추가 데이터 분석과 함께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생산되는 가스전 생산량이 생산정당 5000~6000만 입방피트인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수치"라고 판단했다.
추후 발표할 잠재자원개발량에 주목했다. 류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조만간 잠재자원개발량(Contingent Resources)을 발표할 것"이라며 "2021년 2~3공의 평가 시추를 통해 경제적으로 의미 있는 매장량(Reserve)이 산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현재 생산하고 있는 미얀마 가스전의 초기 매장량이 4조 입방피트(현재 약 3조 입방피트 내외 추정) 수준"이라며 "탐사 및 평가정 시추에서 5000억~1조 입방피트(현재 가스전 매장량의 20~30%)의 매장량 확인 시 의미 있는 가스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rock@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