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의 저성장성을 감안해 홈쇼핑에 대한 목표 PER을 기존 8배에서 밴드 하단인 5배로 하향한다”며 “그러나 그동안의 지속적인 벤처투자로 벤처펀드(직접 투자 포함) 기차를 기존 1800억원에서 32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 산업은 주력 플랫폼인 TV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고 사업자 간의 IPTV 내 송출수수료 경쟁도 지속되고 있어 시장의 소외를 받는 중”이라며 “하지만 꾸준한 현금흐름과 벤처 투자에서의 고수익,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3404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0%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TV부문은 취급고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는데, 따뜻한 겨울날씨로 의류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