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주당배당금(DPS) 예상치는 중간배당 130원과 기말배당 780원으로 현재의 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시가배당률이 4.6%에 달한다.
GKL의 카지노 매출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수도권 외국인 전용카지노 시장은 2017년 8566억원에서 2018년 9437억원, 지난해 1조800억원으로 성장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KL의 카지노 매출액은 2018년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였다"며 "2018년 7월 이후 한차례를 제외하면 카지노 월매출이 400억∼500억원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의 카지노 매출액도 546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이달에도 영업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19의 관련 영업 차질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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