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GKL, 배당 매력 높아져-유안타증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GKL에 대해 배당주 관점에서의 투자매력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주당배당금(DPS) 예상치는 중간배당 130원과 기말배당 780원으로 현재의 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시가배당률이 4.6%에 달한다.

GKL의 카지노 매출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수도권 외국인 전용카지노 시장은 2017년 8566억원에서 2018년 9437억원, 지난해 1조800억원으로 성장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KL의 카지노 매출액은 2018년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였다"며 "2018년 7월 이후 한차례를 제외하면 카지노 월매출이 400억∼500억원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의 카지노 매출액도 546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이달에도 영업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19의 관련 영업 차질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