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팜스빌의 올 매출액은 526억원(+76%, YoY), 영업이익 127억원(+68.5%, YoY)을 예상한다"며 "홈쇼핑 방송횟수 증가와 사후면세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향 매출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일부 제품에 대해 직접 생산체제를 위한 CAPA를 확보했으며 3월부터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유통부문 확대와 뛰어난 상품개발 능력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팜스빌의 투자포인트로는 상품소싱과 마케팅 능력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매년 다이어트, 관절, 피부, 눈 등 카테고리별로 브랜드 확장에 힘을 쓰고 있으며 현재는 11개의 자체 브랜드와 150여개군의 제품군을 보유 중"이라며 "매출이 특정제품에 치우치지 않아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임원진들은 CJ헬스케어의 마케팅 출신으로 뛰어난 유통전략을 보유했다"며 "현재 판매 중인 홈쇼핑 채널은 3개이며, 연내 7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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