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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동대구역서 `코로나19 가짜환자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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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시민이 붐비는 기차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을 가장한 몰래카메라를 찍은 유튜버 4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29일 낮 12시∼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과 인근 도시철도역 출구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을 가장해 시민 반응을 알아보려는 몰래카메라를 2차례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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